[홈쿡/에어프라이어] 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AFG-2801

친형이 본인 집에서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를 부모님댁에도 하나 사드렸다.

 

https://simt.tistory.com/11?category=293090 - 이건 형이 쓴 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리뷰.

 

나는 한달에 한두번 부모님 댁에 오는데, 오늘은 부모님 뵈러 온 겸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하려고 한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AFG-2801) 5.5L (이마트몰 판매가 89,800원)

크기가 우선 어마어마하다. 가전제품중에 비교하자면 왠만한 크기의 전자레인지와 맞먹는 크기다.

 

 

 

 

오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해볼 요리는 '영계구이' 이마트에서 1팩 2마리 7,000원에 사왔다.

손질이 다 되어있어서 나는 지방이 몰려있는 꽁지만 떼어줬다.

 

버터는 한조각은 몸통안에 넣고 한조각은 몸통 위에 올려줬다.

 

 

 

 

그리고 조금 허전하다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허브솔트를 아낌없이 뿌려줬다. 이걸로 준비는 끝.

 

 

 

 

생닭은 180도 온도에서 15분에서 22분정도 조리하는데, 나는 180도에 20분 먼저 세팅했다. 예열은 필요없다.

 

 

 

 

세팅을 한 모습. 소음은 꽤 있는 편이다. 크게 거슬릴정도는 아니라서 기분좋게 기다렸다.

몇 분 되지않아 버터가 녹으며 나는 향기가 아주 향긋하게 풍긴다. 

 

 

 

 

20분 조리를 하고난 후 모습.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안까지 잘 익은것 같다.

 

 

 

 

하지만 뒤집어보니 반대쪽은 노릇노릇한 정도는 아니라서 뒤집에서 180도에서 10분 더 돌렸다.

버터와 허브솔트향이 치킨과 아주 잘 어울린다.

 

 

 

 

조리가 끝난모습. 조금 더 돌리면 크리스피한 맛이 좋았겠지만,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바로 시식에 들어갔다.

(두마리중 한마리는 1차 조리가 끝났을때 다리 두쪽을 떼어먹었다. 영계라 그런지 다리쪽에는 살이 별로 없다.)

 

 

 

 

기름을 두르거나 많은양의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바스켓에 기름이 이만큼이나 나왔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다. 느끼하지않고, 기름기가 적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머스타드에 찍어먹으면 더 좋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옛날 통닭 느낌으로 소금 등에 찍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장 볼때 큰 닭 한마리를 살지, 영계 두마리를 살지 고민했는데, 크리스피함이 좋다면 작은 닭으로 조리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총 30분 정도 조리로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조리 시간을 늘려서 바삭하게 먹어보고싶다.

 

부모님도 아주 맛있게 드셨다. 앞으로 부모님댁에 올때는 종종 재료를 사와서 부모님과 함께 먹어야겠다.

 

 

 

 

일렉트로맨 5.5L 에어프라이어/ 일렉트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AFG-2801

 

89,800원 / 카드사 할인이나 가전제품 쿠폰을 적용하면 8만원 초반대 까지 구매 가능

 

전국 이마트, 이마트몰에서 구매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