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icity

좋은기회로 생에 첫 뮤지컬을 보게됐다. 그것도 VIP석에서. 웃는남자는 가수 박효신과 엑소의 수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라 이미 팬들에게는 유명한 뮤지컬이라는데, 내가 본 날의 주인공인 그윈플랜 역에는 뮤지컬배우 박강현님이 출연했다. 2018년 9월 5일부터 이태원(한강진역과 가깝다)에 있는 블루스퀘어에서 11월 4일까지 볼 수 있다. 한강진역과 지하철로도 접근이 쉽게 연결되어있어서 입장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후 들어가면 이곳에서 티케팅을 할 수 있다. 공연시작 삼십분 전 쯤 이었는데 사람들이 꽤나 붐볐다. VIP석은 정가가 140,000원이고, 신용카드 혜택 등을 이용하면 약 10%정도 절감할 수 있다. 나는 카드 할인으로 10% 할인을 받았다. 9열 중간의 18번, 19번 자..

사실 ‘Parc’라는 모던 한식집에 가려던참에 국물이 먹고싶어져서 바로 앞에있는 ‘우육미엔’에 방문했다. ​ 골목안쪽에 있어서 찾기 쉽지는 않지만 한강진역에서 멀진않아서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것같다. ​ 입구에는 2018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집 스티커가 붙어있다. ​​ 1층은 유리창안쪽으로 보이는 주방이 보이고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보였다. ​ 한바탕 손님이 식사를 끝내고 나간 시간이라서 테이블 정리하는 시간때문에 10분정도 앉아서 기다렸다. ​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나는 이태원우육미엔과 이태원차오판 그리고 꿔바오로우를 시켰다. ​​ 주문한지 5분만에 꿔바오로우가 나왔다. 꿔바오로우는 작은 튀김이 2조각 나왔는데 사실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도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