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하철 6호선 한강진 역에 내려서 블루스퀘어를 바라본 방향의 하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꼭 그림같다.
이 전 글에서 포스팅 한 '웃는남자 뮤지컬'의 공연 장소인 블루스퀘어 건물 옆에 작은 계단이 하나 있는데, 그 계단을 내려가서 조금만 걸으면 '올드페리도넛'을 찾을 수 있다.
매장은 2층에 있고 작은 건물에 몇가지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매주 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니, 방문 전에 꼭 확인 해야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열시부터 저녁 열시까지.
입구에 보이는 로고 간판이 아주 깔끔하다. 매장 외관 또한 깨끗하고, 손님이 꽤 있었는데도 여유롭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도넛 진열장은 많은 도넛이 들어있지않지만, 뒤에 보이는 보관 랙에 도넛이 가득 차있었다.
미니도넛세트 (10,000원)과 티라미수 도넛(4,500원)이 대표 디저트이고, 그 외 3가지 정도의 도넛이 더 있었다.
커피 메뉴는 단출하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튜브라떼(6,500원)로 선택했다.
튜브라떼와 아메리카노, 티라미수도넛과 피넛버터도넛을 선택했다.
따뜻한 라떼 위에 떠 있는 도넛이 귀엽기도 하지만 아주 달콤하고 맛있다. 우유거품이 스며들어 있는 도넛을 먼저 먹게되는데,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주 맛있었다.
티라미수 도넛과 피넛버터 도넛. 두가지 도넛 모두 맛있었지만, 역시 대표메뉴인 티라미수 도넛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도넛 안에는 각 도넛의 필링이 가득 차있는데, 티라미수도넛에는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피넛버터 도넛 안에는 땅콩버터가 들어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필링의 양이 많아서 왠만한 케익을 먹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했다.
천장 위에는 도넛을 이용해 희화한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배 안에 가득 담긴 도넛과 용이 어울리지 않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 옆에는 호랑이와 까치 그림이 있는데 그림 안에 있는 나무에 도넛이 가득 걸려있다.
날씨도 좋고, 채광도 좋아서 카페 안의 분위기가 더욱 모던하고 심플해보였다. 카페 안의 손님들도 모두 여유로워보였다.
조금 외진곳에 있기도 하고, 메뉴 가격도 낮은편은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을까 싶었는데, 도넛이나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도넛이나 커피를 먹기위해 찾아 갈만하다고 생각했다. 결론은 꼭 다시 가서 미니도넛박스를 사먹어야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맛집] 꼬리수육 끝판왕 ‘대한옥’ (0) | 2018.10.07 |
---|---|
[마포/맛집] 평양냉면 '을밀대' 마포 본점 (0) | 2018.10.01 |
[한남동/맛집] 이태원맛집 우육미엔 (0) | 2018.09.12 |
[익산/맛집] 영등동맛집 상무초밥 (0) | 2018.09.11 |
[남원/함흥냉면] 남원 현지인 냉면 맛집 '봉가면옥' (0) | 2018.09.06 |
- Total
- Today
- Yesterday
- 일렉트로맨에어프라이어
- 홈쿡
- 서울 점심 맛집
- 을밀대
- 조이콘 고장
- 맛집
- 일렉트로맨
- 익산맛집
- 라면
- 전기접점 부활제
- 물냉면
- AFG-2801
- 에어프라이어
- 이태원
- 이마트에어프라이어
- 요리
- 서울 맛집
- 마곡식물원
- 돼지곰탕
- 닌텐도 고장
- 익산역 맛집
- 창인동맛집
- 튀김
- 서울 국밥
- 치킨
- 평양냉면
- 서울 돼지국밥
- 조이콘 자가수리
- 옥동식
- 냉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