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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이미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의 맛에 대한 보증은 충분했고,
주변에서도 여러차례 추천을 받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바로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면 한 봉에 약 천원 꼴이다. 집 앞 슈퍼에서 구매하면 1200원 쯤 하지 않을까 싶다.
미역국은 워낙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라면이 맛있어봤자 뭐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생각도 함께 가졌다.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라면은 면과 액체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되어있다.
면은 오뚜기 스낵면 만큼 얇다. 그래서 2분만 끓이면 된다고 적혀있다.
망설이지않고, 빠르게 끓여와서 그릇에 옮겨담았다.
건더기 스프 안의 미역 건더기는 생각보다 적었는데 끓인지 얼마 지나지않아 아주 넉넉하게 많아졌다.
나름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라고 쇠고기 후레이크가 듬성듬성 보인다.
액체스프는 끓는물에 넣을때 진한 녹색이라 찜찜했지만 끓이다 보니 푹 끓인 미역국의 색이 완성됐다.
개인적으로는 면이 얇아 금방 완성이 돼서 좋았다. 두꺼운 라면은 맛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게 느껴진다.
타 라면에 비해 면의 양도 좀 적게 느껴진다. 오뚜기사의 타 라면과 비교해보니 약 5g정도 차이가 났다.
생각보다 면의 양 차이가 많지는 않다. 면이 얇다보니 적게 느껴지나보다.
우선 국물은 정말 진하고 쇠고기를 넣고 푹 끓인 맛있는 미역국 맛이 난다. 물론 쇠고기 다시다고 듬뿍 넣고 끓인 맛이다.
MSG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안좋아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MSG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정말 맛있었다.
열심히 면을 먹고, 밥을 한그릇 말았다. 210g 짜리 햇반을 하나 다 말았는데, 물 양에 비해 밥이 많아서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면은 190g 이나 150g 짜리 햇반 한그릇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밥을 말아 먹는데 의아할 정도로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는 느낌이 났다. 정말 맛있고, 굉장히 자극적이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오뚜기에서 진짬뽕이 나왔을때 꽂혀서 한동안 진짬뽕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쇠고기 미역국 라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먹을 것같다. 역시나 소문처럼 밥을 말았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먹은 다음에도 자극적인 미역국 맛이 입안에 남는것은 아쉽다. (자꾸 물을 마시고 싶은 느낌)
오늘도 역시나 깨끗하게 비웠다. 인터넷으로 대량구매 해서 마음이 편하다. 한동안은 이틀에 한번씩 맛있게 먹어줘야겠다.
역시 갓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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